며칠 전 최윤희시 부부가 동반자살햇다. 기독교주의에서 보면 그 행위는 죄악이겟지만 생명을 영위하는 이가 그걸 선택하고 결행하기가지 얼마나 힘들엇을가 가늠해 본다. 정말 눈물나고 힘든 결정이엇을 것이다. 나도 통증을 가진 장기환자로서 십분 이해가 가는 일이다. 내 입장은 자살은 반대하지만 그 권.. 나의 이야기 2010.11.06
요 며칠 사이 전화가 왓다. 하이락 전 회장이엇던 홍순종님이 그간 격조햇다며 출판업이 힘들어 전화 자주 하지 못 햇다며 다음 주 가가이에 잇는 양종철님과 함게 와서 소주 한 잔 하잔다. 그러마 하고 답하고 나서 전화를 귾고 나니 그 분 얼굴이 더올랏다. 아무 것도 없던 하이락을 이글고 그 작은 체구에 자기 동.. 나의 이야기 2010.11.06
병원을 옮겻다 오늘 서북병원에서 에전에 잇엇던 의정부 힐링스병원으로 옮겻다. 늘상 당하는 일이지만 어딜 가더라도 간병인을 해서 않될 이들이 곡 한두 명 잇 듯 오늘 오자마자 개불도 모르면서 내 병명에 개입하는 중국인 간병인이 잇어 도 속이 상햇다. 이유인즉 내가 폴리를 게속 열어 놓지 않는다는 것인데 .. 나의 이야기 2010.11.06
만감이, 그리고 슬픔이... 이 병원에 온지 2주도 안 되 좆겨나게 됏다. 이 잛은 기간 병원을 2번이나 옮기게 된 없는 자의 슬픔이란... 참, 미치겟다. 이러다간 제풀에 걱여 정신병자가 되는 것은 아닌지... 만감이 교차하는 슬픈 저녁 나절이다. 생각 같아선 키보드를 발리 눌러 답답한 심정을 글로 옮기면 좋으련만 옆으로 누워 .. 나의 이야기 2010.11.06
결혼하세요, 아저시. 당돌한 아이들이다. 녀석들. 그 놈들만 생각하면 즐거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아래 1층 00에 0 살 일이 잇어 들럿더니 그 집 초교 1학년 아들 왈 '아저시, 우리 엄마 좋아하죠. 그럼 결혼해요/' 이 황당하고 당돌한 도발이 잇을가/ 내가 0 살이 잇어 여러 번 들린 일은 잇지만 이 나이에 잇지도 않은 로멘스.. 나의 이야기 2010.11.06
금요일, 에기찮은... 전화가 왓다. 전혀 생각지도 안앗는데 친구 경주한테 전화가 왓다. 지금 기흥에 잇는 하워드힐병원인데 지금 잇는 곳이 어디냐고... 내 잇는 곳을 알려주자 한참 뒤에 나타낫다. 녀석 반갑긴 한데... 미리 전활하든지... 마침 병원 박ㄱ에서 기다리다 만낫다. 그런 그가 내게 건낸 것은 듯박ㄱ에도 산삼. .. 나의 이야기 2010.11.06
원무과에서 전화가 왓다 새벽 6시가 조금 넘어 병원 문박을 나가 이른 새벽 공기를 맞으니 이미 대기 속에는 서늘한 기운이 서려잇다. 내 오랜 경험상 양력 8월15일을 깃점으로 이른 아침과 늦은 밤은 서늘하거나 차가워지면서 일교차가 서서히 벌어지며 바닷물이나 게곡 물이 차가워져 물에 들어가기 거려진다. 물론 한낮의 .. 나의 이야기 2010.11.06
이제 제대로 들리네 오늘 아침. 식사를 마치자 즐거운 일이 생겻다. 정상인이라면 아무 것도 아닐 수 잇지만 내겐 좀 중요한 일이다. 그건 다름 아닌 귓밥 파기다. 난 귀가 간질간질 하면 귓밥이 나올 징조다. 그러나 요즘은 귀가 간지러워도 그게 자연적으로 나오길 기다려야 한다. 왜냐면 간병인들이 귀찮아 하기 대문이.. 나의 이야기 2010.11.06
내가 그토록 원햇던 일이 지난 1월경 개인간병에서 공동간병으로 바구면서 나의 일상은 활동의 제약이 무척 뒤다랏다. 사지마비라 24시간 간병인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동간병으로 바귀면서 내가 무얼 원한다는 말을 가급적 아겻지만 그래도 곡 해야 하는 것은 그리 해달라고 말을 할 수박에 없엇다. 하지만 그들은 .. 나의 이야기 2010.11.06
병원에서의 하루는 올 11월이면 내가 추락사고로 인해 목벼 6,7번 골절이 된 결과 손과 발을 사용할 수 없는 사지마비가 된 지 만 4년이 된다. 멀정하던 사람이 걷는 것은 고사하고 몸 하나 제대로 가눌 ㅅ 없을 분만 아니라 손각 하 움직일 수 없으니 정말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게다가 대소변을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볼 .. 나의 이야기 201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