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다 어제 공들여 긴 시간 슨 글이 다 날아가 버려 어제 분명 시간에 좇겨 저장해 놓은 뒤, 오타가 너무 많아 수정할 겸 컴에 들어왓더니 아... 글세 그 글이 아에 보이지 않다. 사실 이대가 제일 황망하다. 왜냐면 긴 시간 공들인 내 기억의 편린들이 하얗게 지워져 버렷으니가. 이러면 정말 글스기가 싫어진.. 나의 이야기 2010.11.06
오늘이 거의 지나가건만 몸은 배설의 즐거움을 거부한 채 그렇게 도 하루가 지나간다. 그에 비레해 몸은 더욱 무거워지는 태풍 전야제 같은 비가 퍼붓고, 도 퍼붓는 하루의 긑자락에 나는 서잇다. 나의 이야기 2010.11.06
고맙다, 진실로 고맙긴 한데, 산 너머에 도 산이... 지난 밤 자기 전에 기도햇다. 제발 취침 중에 대변이 나오지 말아 달라고... 간절히, 더욱 간절히... 그 기도발이 먹혓는지 지금가지 무사하다. 이제 좌약을 넣고 변이 나올 대가지 기약없는 시간을 누워서 기다려야 한다. 그 시간이 바르면 좋으련만 그 시간을 도통 애상할 수 없다. 바르면 30분, 늦으면3.. 나의 이야기 2010.11.06
미안하다, 나의 장기여... 오늘이 며칠재인가. 정말 미안하다, 나의 장기들이여. 그 중 배설을 담당한 소장, 대장이여. 이게 사는 것인가 몇번인가 반문하지만 이게 나의 실존이자 현실이니 제발 내일 오전가지만 내가 설사 중지하기 위해 두번이나 약을 먹은 성의를 봐서라도 밤새 잘 지내다오, 제발 새벽가지 참아다오. 나의 .. 나의 이야기 2010.11.06
지금 내가 앓고 잇는 이 병은 나의 병명은 닥히 붙이기 애매모호하다. 굳이 한다면 경추 6-7번 골절에 다른 척수손상환자다. 이 병의 가장 큰 특징은 손발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사지마비와 대소변을 감지하고 뇌에 전달하는 신경 손상 대문에 사실 사람 피를 말리는 병이다. 엣말에 '동오줌 못 가린다'는 말은 들어 봣지만 실상 .. 카테고리 없음 2010.08.02
오늘 내 기록을 남기다 8월1일 뉴스의 헤드는 피서객 500만이라 한다. 나도 다치기 전에는 그 숫자에 포함될 터이지만 난 이젠 그 통게에 포함될 수 없다. 아... 몸이 망가지기 전에는 설악산의 어느 골자기에서 벗들과 함게 담소하며 숲향기 가득 머금고 잇을 터인데... 카테고리 없음 201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