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억울하다

정선여인숙 2010. 11. 6. 13:42

어제 공들여 긴 시간 슨 글이 다 날아가 버려

어제 분명 시간에 좇겨 저장해 놓은 뒤,

오타가 너무 많아

수정할 겸 컴에 들어왓더니

아... 글세 그 글이 아에 보이지 않다.

사실 이대가 제일 황망하다.

왜냐면 긴 시간 공들인 내 기억의 편린들이 하얗게 지워져 버렷으니가.

이러면 정말 글스기가 싫어진다.

정말 전의가 상실한 하루의 마감 시간,

오늘 긴 고통과 바람 긑에 변이 왕창 나왓다.

근데 환장하게도 점심 먹는 와중에 나와

그 긴 시간 사람들이 식사 마치고 오후 치료 시간이 되서 병실을 나갈 대가지

변 위에 앉아 잇엇던 비극 같은 하루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