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처음 사고를 당햇을 대 대처요령

정선여인숙 2010. 11. 6. 14:10

경추환자가 되는 것은 한 순간이다.

어느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은 순식간에 발생한다.

집안 일을 하다가 덜어지거나 경사진 게단에서 미글어지거나

산에 가서 바위에서 실족하거나 수중 암초가 잇는 줄 모르고 다이빙 하거나

척추에 질병이 생겨 수술을 받거나 아니면 교통 사고가 나서 목을 다치는 등등

경추 환자가 되는 원인은 실로 다양하다.

사고를 당하면 의식이 없는 경우와 잇는 경우로 나눌 수 잇다.

없는 경우는 어절 수 없이 주변에 잇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박에 없다. 

이대 주변에 잇게 되면 자신이 구조대원이거나 의료인이 아니면

가급적 사고자를 움직이기 보다는 그대로 두고

119 구급대를 부르는 게 좋다.

왜냐면 어설피 환자를 움직이다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잇기 대문이다.

사고자가 의식이 잇는 상태도 같은 기준으로 처리하면 된다.

 

이대 의식이 잇으면서 보험에 가입한 환자 가운데

암벽등반이나 리지등반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햇을 경우

만약 좀 상태가 좋을 경우는 사고자를 먼저 지상으로 내려놓고

등반 장비들을 모두 해체시켜놓고 119를 부르는게 좋다.

119는 구조요청 즉시 바로 녹음되며 현장 도착 즉시

사고 경위를 조사해 기록을 남기는데 이 기록은 첨삭이 불가능하다. 

이 자료는 나중에 보험회사로 넘어가 사고자의 중요한 참고 자료로 남게 된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수술 및 재활치료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암벽등반하다 다쳣으면 거의 모든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대문이다.

암벽등반을 하다가 다치면 보험금이 전혀 지급되지 않지만

등산로에서 다친 사고는 보험료가 지급된다.

하늘과 당임 셈이다.

암벽등반과 준하는 보험 가입 사고자도 이와 같이 상황 처리하면 된다. 

 

119의 도움을 받아 이송 중이라면 고려해햐 할 것이 의료기관인데

가급적 주변에서 가장 큰 병원으로 가는 게 좋다.

주변에 큰 병원이 없다면 좀 무리를 해서라도

멀리 잇긴 하지만 좀 더 큰 곳으로 옮기는 게 백 번 유리하다.

왜냐면 이 수술은 아주 정교함을 요구하기 대문이다.

수술이 잘 되느냐 못 되느냐에 다라

훗날 수술의 성패에 다라 사고자의 삶의 질이 판가름 난다.

이 점 명심하기 바란다.

이후 암벽등반하다 다쳐 의식이 잇는 상태의 사고자는

병원에 도착해서 사고 경위를 진술해야 하는데

반드시 등산로에서 실족해 다쳣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

주변에 같이 잇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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