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뭐, 그런 개 같은 날

정선여인숙 2014. 3. 28. 22:41

 

 

 

 

 

 

 

다시금 하는 말이지만 나처럼 다치지 말아야 한다.

별별 뭣 같은 놈한테 말 같지 않게 당하니 말이다.

 

오늘 날 간병하던 자가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기다가 힘에 부쳐

내 엉덩이가 휠체어 방석에 걸치게 해 바닥에 ㄷ덜어지기 직전ㄱ가지 가

결국 119ㄱ가지 불러 간신히 휠체어에 앉게 되엇ㅅ다.

 

문제는 그 다음 일어낫ㅅ는데

그 자는 이런 상황이 일어난 것에 대해 미안한 기색도 없이

월권적이 트집을 내게  걸다가

그것이 내 논리적인 반박에 막히자 성질을 부리다가

지 성질에 못 이겨 내게 욕을 하다가

나를 ㄷ대릴 것처럼 위협하다가

내 주변에 침을 뱉다가

자기가 가지고 잇ㅅ던 헤어스프레이 통을 내게 던지고 갓ㅅ다.

 

참 살다보니 정말 못 볼 ㄱ골 당하고 산다. 

요즘 사는 게 그렇다.

이렇게 나 ㄷ도한 개 같은 인생이 되가고 잇ㅅ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