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타러 병원에 갓ㅅ다.
갈 적에는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햇ㅅ고
올 적에는 이사 온 처음으로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햇ㅅ다.
그런데 오는 게 정말 만만치 않앗ㅅ다.
물론 초행이라 머리에 전혀 입력된 것이 없어
모든 것을 물어 보느라고 정신 없엇ㅅ지만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라든지 리프트 찾는 게 쉽지 않앗ㅅ다.
그런 와중에 리프트 사용법이라든지 출구ㄱ가지 ㄷ다라와
친절히 알려주는 분이 잇ㅅ어 정말 고마웟ㅅ다.
하지만 다시 그 길을 찾기란 쉽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엇ㅅ다.
그래도 부딛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하루엿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