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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감이 생기다

정선여인숙 2013. 11. 4. 17:01

 

 

 

 

 

 

오늘 한산 조00 편집장으로부터 전화가 왓ㅅ다.

지난 번 회보에 기고한 시 원고료를 입금시키려고 하니

게좌 번호를 알려달라고...

생각지 않은 돈이 생겨 기분 좋앗ㅅ다.

원래 그곳은 영세한 곳이라 필자들에게 원고료를 주지 못 하는데

나만 특별히 챙겨 준다고 하면서

원고료가 작다고 미안해 햇ㅅ다.

그리고 격 월간으로 나오는 회보에 게속 기고해 달라고 햇ㅅ다.

고마웟ㅅ다.

부족한 나를 기억해 주고 챙겨주다니...

그 곳 사정을 잘 아는 터라

적은 원고료가 그리 중요하지 않앗ㅅ다.

기억해 준다는 것이,

그리고 나의 존재를 다른 이들에게 알려준다는 것이

고맙고 고마울 ㄷ다름이다.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사진-북한산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