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진기
오늘 우연히 노트북에 남겨진 사진들을 보게 됏ㅅ다.
사진의 최종 종착지는 2006년 9월 17일
거기서 내 공식적인 시간은 멈춰 잇ㅅ엇ㅅ다.
그 해 11월 19일에 사고가 낫ㅅ으니 거의 두 달 전 기록인 셈이다.
내 사진의 거의 대부분은 필름 속에 기록돼 잇ㅅ다.
파나소닉 디지털 카메라를 늦게 구입한 ㄱ가닭인데
1200만 화소수의 카메라 가격이 ㄷ덜어지기 기다렷ㅅ기 ㄷ대문이다.
많지 않은 추억들이 디카 필름에 남아잇ㅅ엇ㅅ지만
그 중에는 내 향수를 자극하는 컷들도 잇ㅅ엇ㅅ다.
이젠 다 허망한 것이 되엇ㅅ는지 몰라도
그래도 과거를 반추할 수 잇ㅅ는 추억이 남아 잇ㅅ음에 내심 고마웟ㅅ다.
하이락과 울산암 문리대길 등반을 마치고 11호 매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