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고 하더니만 날만 쾌청하다.
오늘 밤이 지나고
내일부터는 영상 11도 그 다음부터는 영상 9도
추워진단다.
비가 내리고
일교차가 심해지면 단풍이 곱게 든다.
올해 단풍놀이가 그만일 것 같다.
실수를 햇ㅅ다.
지난 번 ㅅ서 놓은 초고를 가지고 시작에 들어갓ㅅ는데
원래 작업에 들어 가기 전
원본을 복사해 가지고 작업을 햇ㅅ어야 햇ㅅ다.
그런데 그걸 ㄱ가먹엇ㅅ다.
처음엔 마음에 들어
별로 고칠 것 없고 감흥이 살아잇ㅅ엇ㅅ다.
그런데 자ㄱ구 욕심이 생겨 고치고 ㄷ도 고쳣ㅅ다.
어제 ㄱ가지만 해도 괜찮던 것이
오늘 왠걸...
시의 함축성이 ㄷ덜어지고 늘어져 버렷ㅅ다.
나의 과욕이 부른 결과엿ㅅ다.
그래서 혹시 원본이 잇ㅅ나 확인햇ㅅ더니
역시 없다.
고민이다...
그러나 어ㅈ저랴.
다시 고군분투해야 하는 걸.
시간이 촉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