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일이다.
시 원고를 일ㅈ지감치 다 ㅅ서 놓고
몇 번 검토해도 이상 없어
다른 일에 신경 ㅅ스며 놀고 잇ㅅ다가
원고 마감 2-3일 전 다시 검토하면
왜 이리 문제가 잇ㅅ어 보이거나, 마음에 안 드는 지...
이번에도 어김없이 같은 일이 생겨
오늘 간신히 퇴고를 마치고
내일 아침 원고를 보내야겟ㅅ다.
그나저나 다음 달엔는 원고 청탁이 한 건 더 잇ㅅ어
신경이 여간 ㅅ스이는 게 아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겟ㅅ다.
언고료는 얼마 아니지만 노는 것보다
백 번 나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