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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그리고 병문안

정선여인숙 2013. 9. 8. 22:53

 

                                                                                                   사진-필링

 

 

 

 

 

이태리 돌로미테에서 등반 중

윤대표 선배님이 다쳣ㅅ다는 소식을 친구에게 연락받고 나서

지난 주에 문병안 가려고 햇ㅅ으나 여의치 못 해 못 갓ㅅ다.

 

윤 선배님 사고 이전, 

록파티산악회의 심권식 ㅅ시가 파키스탄 거벽 등반 중

낙석으로 인한 부상 ㄷ대문에 귀국해 입원 중인 곳이

중구 묵정동의 제일병원이엇ㅅ다.

그런데 이 분들이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잇ㅅ다는 것을 알고

더욱 더 병문안 가야하겟ㅅ다는 생각이 들엇ㅅ다. 

 

오늘 드디어 병문안을 갓ㅅ다.

그런데 가수 신현대 ㅅ시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잇ㅅ는 것 아닌가.

우연치고는 대단한 인연이엇ㅅ다.

윤 선배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부상 상태에 비해 회복 상태는 ㅂ발랏ㅅ고

기부스 풀고 재활치료하면 ㅂ발리 나아질 듯 싶엇ㅅ다.

심권식 ㅅ시는 대퇴부 골절을 당햇ㅅ는데

그 ㄷ도한 수술 이후 회복이 ㅂ발라

목발을 사용햇ㅅ으나 머지않아 목발을 버릴 걸로 생각되엇ㅅ다.

신현대 ㅅ시는 통풍 ㄷ대문에 입원햇ㅅ는데 조만간 퇴원할 분위기.

 

윤대표, 심권식, 신현대

이 세 분의 ㅂ바른 쾌유를 기원하며

병문안 마치고 돌아 오는 길.

윤 대표 선배님과 주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다른 두 분과 몇 마디 대화를 못 한 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햇ㅅ다.

그런데 어ㅈ저랴.

윤대표 선배님이

나의 악우회 시절 직게 선배인 것을...

모ㅈ조록 두 분이 이해해 주시기 바랄 ㅂ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