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체 게바라
내 나이 15살 ㄷ대
무엇을 위해 죽어야 하는가를 놓고
나는 깊이 고민햇ㅅ다.
그리고 그 죽음조차도 수용할 수 잇ㅅ는
아름다운 이상을 찾게 된다면
난 기ㄱ거이 죽음을 바칠 것을 결심햇ㅅ다.
먼저 나는
가장 품위잇ㅅ게 죽는 방법을 고민햇ㅅ다.
그렇지 않으면,
내 모든 것을 잃을 것 같앗ㅅ기 ㄷ대문이다.
문득,
잭 런던이 ㅅ슨 엣날 이야기가 ㄷ더올랏ㅅ다.
죽음에 임박한 주인공이 마음속으로
차가운 알래스카 황야 같은 곳에서
홀로 나무에 기댄 채
외로이 죽어가기로 결심한다는 이야기엿ㅅ다.
그것이 내가 생각한 유일한 죽음의 모습이엇ㅅ다.
[체 게바라 시집]-이산하 편역
오늘은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1928.6.14-1967.10.9]의 탄생 85주년
'체 게바라여 영원하라' 추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