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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 경사로

정선여인숙 2013. 5. 14. 21:48

 

 

 

 

 

 

 

병원이 입주해 잇ㅅ는 건물주가

장애인들이 건물 1층 현관 앞에서 ㄱ긱연하는 게 몹시 못마ㄷ당해 만든 것이

건물 앞 천막이다.

이것을 만든 이후로 담배 피우려면 경사진 철판 사면을 내려가야 하는데

문제는 올라오는 것이다.

내려가는 것은 어ㄷ덯게 갈 수 잇ㅅ으나

올라가는 것은 도대체 힘이 달려 죽을 지경이다.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잇ㅅ으면 밀어 달라고 부탁을 수없이 하곤 하는데

차마 입에서 그 말하기가 많이 망설여진다.

그러나 어ㅈ저랴.

이젠 얼굴이 좀 두ㄱ거워져 말이 나온다.

하지만 주변에 사람이 없을 ㄷ대는 남감하다.

그ㄷ댄 어ㅈ절 수 없이 경사로를 혼자 오르려고 하지만

거의 70퍼센트는 실패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치료 시간과 작업치료 시간에 훈련을 받긴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우측 팔ㄱ굼치 연골에 문제가 잇ㅅ어

약간의 통증을 수반한다.

이 ㄷ대문에 나의 갈등이 잇ㅅ다.

진퇴양란...

요즘의 내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