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 벚ㄱ곷 사진-변산바람ㄱ곷
오늘 어머니가 다녀갓ㅅ다.
어머니 손에는 새로 담근 김치와
돼지갈비 그리고 명태코다리조림이 들려 잇ㅅ엇ㅅ다.
이런 거 해오지 말라고 해도
내가 너에게 해줄 수 잇ㅅ는 것이 이런 거 박ㄱ에 없다며
굳이 해오신다.
그래서 난 되도록 어머니가 병원에 오지 말라고 하지만
그게 내가 의도한 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내가 강권하니ㄱ가 좀 ㄷ듬해졋ㅅ지만
인륜은 어ㅈ지 막을 수 잇ㅅ단 말인가.
덕분에 ㄱ괘 오랫동안 먹을 반찬이 생겻ㅅ다.
문제는 질릴 ㄷ대ㄱ가지 먹어야 하는데
자주 못 오게 하니ㄱ가 손 크게 하신 것이다.
그래도 어머니가 해온 것이니
고맙게 잘 먹어야겟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