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 라이트
산다는 것, 별것 아니다.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것이고
잘 먹고 잘 배설하면 된다.
그러나 그렇게 안 되엇ㅅ을 ㄷ대 근심거리가 생긴다.
내 병원 생활의 근심거리는 다름 아닌 간병인 문제다.
사실 나도 이런 글ㅅ스기가 이젠 지쳣ㅅ다.
오늘 병원장 만나려 하는 것을 하루 늦추엇ㅅ다.
내가 마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정당히 요구한 것을 간병인이 거부하면 칼을 들자.
그리고 내려치자.
둘 중 하나가 ㄱ개지면 된다.
그러나 나는 ㅅ사움에 잇ㅅ어 져본 적이 없다.
시간이 다가오고 잇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