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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드 코헨의 파르티잔

정선여인숙 2013. 2. 11. 17:11

 

 

 

 

 

 

오늘 우연찮게 로오나르드 코헨의 음악을 접하게 되면서

내 기억은 대학 1년 시절로 되돌아갓ㅅ다.

내가 그의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강석경의 [숲속의 방]에서 소설 속의 주인공이 들엇ㅅ던 음악이,

Reonard Cohen레오나르드 코헨의 'The partisan'이엇ㅅ다.

그의 목소리는 느리면서도, 현을 ㄷ듣는 듯한, 음습한 기운이 감돌앗ㅅ다.

평론가들은 그를 일러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 평햇ㅅ다.

그는 음조리듯 낮은 음게로 파르티잔 즉, ㅂ발치산에 대한

조곡을 부르는 듯 햇ㅅ다.

아마 그랫을 것이다.

남한에 잇ㅅ어 ㅂ발치산들이 정규군이나 토벌대에 의해

폭격, 포격, 총살, 교살 등등의 이유로 비참한 생을 마감햇ㅅ듯이

대부분의 외국 파르티잔[게릴라]의 투쟁도 성공보다는

실패로 인한 깊은 좌절을 맛보앗ㅅ을 것이다.

설사 성공해 권력을 장악햇ㅅ더라도

정규군의 조직적이고 우수한 화력 앞에

혁명이라는 아름다운  명분 앞에

무명용사란 이름으로 스러졋ㅅ을 것이다.

그래서 코헨은 그들을 생각하며 낮은 목소리로 노래햇ㅅ을 것이다.

 

오늘 그의 목소리가 남다르게 느ㄱ겨지는 날이엇ㅅ다.

 

 

 

 

레오나르드 코헨-더 피르티잔

http://youtu.be/be60--Ls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