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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몇 점

정선여인숙 2013. 2. 5. 07:05

 

                                                                                       사진-이정훈

 

 

 

 

 

어제는 사람들이 병원 앞 상가 앞에

눈을 치우느라 너도나도 분주햇ㅅ다.

눈은 왓ㅅ지만 날은 포근해 잘 녹앗ㅅ다.

오후, 엑스레이를 ㅈ직으라고 해서

병원 현관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햇살이 너무 좋앗ㅅ다.

게다가 춥지도 않앗ㅅ다.

약 2-30분 동안 햇빛을 ㅈ조엿ㅅ다.

이전 병원에선 지난 겨우내

해바라기를 할 수 없어 얼마나 애가 탓ㅅ는지 모른다.

다행이다 싶엇ㅅ다.

앞으로 간병인들 하고 문제가 없다면

그대로 잇ㅅ엇ㅅ으면 좋겟ㅅ다.

그러나 오늘 지난 토요일에 온 남자 간병인이 다른 병원으로 가고

여자 간병인이 왓ㅅ는데

좀 걱정이 앞선다.

ㄷ도 눈이 올 것 같다.

일이 잘 풀렷ㅅ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