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사를 햇ㅅ다.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이사는 잘 마칠 수 잇ㅅ엇ㅅ다.
하지만 운동할 공간이 없어 그게 걱정이다.
그래서 저녁 먹고 공간을 찾아보니
건물 박ㄱ으론 전혀 나갈 수 없고
1층 현관에 약 5미터도 안 되는 공간을 찾긴 햇ㅅ으나
글ㅅ세...
그곳에서 매일 같이 운동하기엔 눈치가 보이는 곳이다.
내 유일한 낙,
담배 피우기는 1층 후문에서 피울 수 잇ㅅ는데
눈 비 오면 피할 수 잇ㅅ는 곳이 전혀 없다.
어ㄷ던 좌절감 혹은 절망감이 엄습한다.
게다가 1층에서 나를 본 옆 방 남자 간병인은
'이곳에 늦게ㄱ가지 잇ㅅ는 건
개인간병할 ㄷ대나 가능하다'고 하면서 내밷는 말 속에 독이 가득 찾다.
오늘 이곳에 온 첫 느ㄱ김은
절해고도의 유배지에 온 사람 같다.
과연 어ㄷ덯게 적응하고 견뎌내야 할 지 갑갑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