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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다

정선여인숙 2010. 11. 23. 16:17

걱정이다.

병실 공동간병인이 그곳 한국전문 협회 실장한테

나 대문에 힘들어 일을 못 하겟다며

내가 이 병실에 잇는 한 일을 못 하겟다며 보고햇다며

내일 실장이 오면 자기가 일하는 게 판가름 날 거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일방적으로 당하는 건 나일텐데

재수 없으면 고투리 잡아 강제퇴원 당할 수도 잇다.

환장할 것은 가만히 잇는 나한테 게속 해서 건마다 말로 고투리 잡아

나를 뒤흔다는 것이다.

그러면 나도 언성이 높아질 수박에 없는데

당연한 대응조치이겟지만

대신 내 속은 거멓게 탈 수박에 없다.

어지됏든... 어덯게 될 지 불보듯 번하지만

내가 할 수 잇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게 내가 답답한 점이다.

이럴 줄 알앗으면 일지감치 다른 병원을 알아봣어야 하는데...

너무 안이하게 대처햇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