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지마비 병신이 된 것도 서러운데
내가 잇ㅅ는 공동간병인들이 하는 작태는 나를 분노케 하고
ㄷ도 한없이 서글프게 한다.
그 한 중국년은 내가 자기에게 명령조로 말햇ㅅ다고
내가 요청하는 말은 아에 무시하더니
이젠 둘이 들어 휠체어에 옮기는 일도 거부해 버렷ㅅ다.
난 그 년에게 막말이나 명령조의 말을 한 적도 없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않간다.
그 년도 나처럼 사지마비 환자가 되어 봐야지,
아니면 지 새ㄱ기들이 나처럼 되야지 그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알리라.
그건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
그래, 이 나ㅂ븐 년아.
너도 경추 환자가 되봐라.
정말, 욕나오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