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ㄱ긴 겨울 숲 사진-이현상
날이 춥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오나보다.
다치고나서부터 겨울이 오면 막막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메마르고 황량한 겨울이 싫다.
다만 자연이 준 절기이기에 그에 존중할 ㅂ분,
휴지기에 놓여잇ㅅ는 사물의 모습이 싫다.
이제부터 봄ㄱ가지의 그 길고 긴 시간을 어ㄷ덯게 버티고 살아나갈 지 막막하다.
오늘 박ㄱ에 담배 피우러 들락날락햇ㅅ더니
저린 통증이 팔과 다리에 미친 듯 파고 든다.
하루 종일 심각할 정도다.
하지만 죽을 만큼은 아니기에 어ㅈ절 도리없이 이 통증이 지나가길 기원할 ㅂ분이다.
아렇게 살아야 하는 게 내 운명인지 ㅂ반히 알고 잇ㅅ지만
이런 날은 괜히 나를 부정하고 싶다.
아... 너무 저리고 아프다.
내일은 좋아질 거란 희망을 갖고 오늘은 그냥 그렇게 넘어가자.
ㅂ발리 내일이 왓ㅅ으면 좋겟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