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에 온 지 얼마 않돼
성기의 요도 안에서 고름이 나와 그게 잘 낫ㅅ지 않아
한동안 마음 고생이 심햇ㅅ다.
그건 내 소변을 인위적으로 ㅂ배내기 위해 성기의 요도를 통해
폴리라는 관을 방광에 주입시켯ㅅ다.
그런데 이 폴리가 성기의 요도 속을 자극시켜 염증을 유발시켜
처음엔 피고름이 나오더니 나중엔 고름이 나왓ㅅ다.
그래서 항생제 처방을 하고 약을 바르자 점차 나아졋ㅅ지만
지금도 가ㄱ금ㅅ식 조금 고름이 나오고 잇ㅅ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이틀 전부터 소변에 피가 ㅅ석ㄱ여나오기 시작하더니
어젠 그 증상이 매우 심햇ㅅ다.
어제 오후 원장선생님ㄱ게 혈뇨를 보여주자
그는 방광 안에 들어가 잇ㅅ는 폴리가 오줌보를 자극한 결과
피오줌이 나온다며 항생제를 7일간 ㅅ슬 것을 처방햇ㅅ다.
이제 그 결과를 기다릴 수박ㄱ에 없다.
사실 난 이런 아픈 글을 ㅅ스고 싶지 않다.
밝고 희망적인 글을 ㅅ스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얼마나 속이 아프고 ㅅ스린지 모른다.
그렇다고 이런 이야기를 터놓고 말할 사람도 없다.
그런 내 심정은 내 글에 이렇게 ㅅ스는 수박ㄱ에 달리 도리가 없다.
이게 아픈 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