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합니다 (경원대길→별이 있던 그 자리)
경원대QB산악회가 1996년 북한산 노적봉에 개척한 ‘경원대길’을 2020년 5월 19일자로 ‘별이 있던 그 자리’로 개명합니다. 개명 사유는 지난 5월 17일 루트 전면 보수함에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인데, 루트 이름이 시詩적이면 더욱 좋을 듯해서 그리 결정했습니다.
그 동안 ‘경원대길’을 사랑해 주시고 등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별이 있던 그 자리’를 더욱 아껴주시고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0년 5월 19일 경원대OB산악회 김기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