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카메라
얼마 전 나의 오랜 친구엿ㅅ던 니콘 카메라 두 대가 내게료 돌아왓ㅅ다. 한ㄷ대 내 생게를 책임졋ㅅ고 '작가님' 호칭을 듣게 햇ㅅ던 필름 카메라. 사실 이 카메라를 들고 충무로에 가서 수리를 하고 필요한 악세사리도 사야 하지만 나는 게속 결정을 미루고 잇ㅅ다.
손가락 기능만 온전해도 뭘 어ㄷ덯게 해보겟ㅅ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질 않아 그저 매일 같이 바라보기만 하고 잇ㅅ다. 이 카메라만 처다보면 이 친구들과 함ㄱ게 햇ㅅ던 내 삶의 궤적이 ㄷ더오른다. 돌이켜 생을 반추하니 정말 많이 ㄷ더돌아 다녓ㅅ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앗ㅅ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