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준이한테 전화가 왓ㅅ다.
반가운 그의 목소리...
그를 생각하면 서울 응봉동 인공암장이 생각난다.
난 거기서 스포츠 클라이밍을 시작햇ㅅ고, 힘을 키웟ㅅ다.
난 그걸 토대로 많은 벽들을 올랏ㅅ다.
지금은 환자가 되어 누워잇ㅅ는 시간이 많지만
시시 ㄷ대ㄷ대로 그곳에서의 즐거웟ㅅ던 추억이 생각난다.
만약 거기를 갈 수 잇ㅅ다면 인공암장의 홀드를 눈물겹게... 만져보고 싶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그리운 식구들과 소주 한 잔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