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인숙 2014. 6. 14. 19:16

 

 

 

어디선가 밤ㄱ곷이 피엇ㅅ나보다.

코ㄱ긑을 자극하는 자욱한 냄새

내가 잇ㅅ는 이곳은 서울 도심이어서

그래서 밤나무가 잇ㅅ을리 만무한데

이른 아침이면 설레게 하는 그 무엇이 다가선다.

누군가 그랫ㅅ지.

밤ㄱ곷이 피면 젊은 처자들은 환장한다고

어제처럼 보름달 화안하고 밤ㄱ곷 짙을 ㄷ대

가시내나 만나러 가야지.

거기서 밤ㄱ곷 같은 입맞춤이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