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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 중

정선여인숙 2014. 5. 1. 22:02

이틀 전 통장 정리를 하다가 놀랏ㅅ다.

그건 지인들이 방문하면서 병원 생활에 도움이 되라고 준 돈을 모아 두엇ㅅ는데

그 돈들이 나도 모르는 새

어느 놈이 내 점퍼에 잇ㅅ던 내 현금카드를 훔쳐가

그 돈 거의 모두를 인출해 갓ㅅ다.

정말 미칠 일이엇ㅅ다.

그 돈이 어 ㄷ던 돈인데...

그 돈은 정말 ㅅ스지 않고 아ㄱ겨두엇ㅅ다가

내가 큰 병에 걸렷ㅅ을 ㄷ대 ㅅ스려고 모아둔 돈이엇ㅅ다.

 

그 돈은 3월 00일부터 4월 0일ㄱ가지 인출해 갓ㅅ는데

하루에 세 번 정기적으로 안양시 관양동 현금인출기에서 ㅂ배갓ㅅ다.

그러다가 국립000에서 3월 00일 ㅂ배갓ㅅ는데

이게 결정적인 실수엿ㅅ다.

그리고 그 이후 관양동에서 게속 인출해 갓ㅅ고...

 

누군지 알 것 같앗ㅅ다.

그는 내가 3월 21일 그 병원에 갓ㅅ을 ㄷ대 현금인출기를 찾앗ㅅ고

난 그 위치를 알려줫ㅅ으니 말이다.

혹시나 해서 컴 달력에 메모한 기록을 살펴보니 바로 그 놈이엇ㅅ다.

그 동안 내 앞에선 잘 해 주는 척하면서

그 뒤론 음흉하게 다른 사람시켜서 돈을 인출한 놈

 

그 놈을 당장 경찰에 고발할ㄱ가 하다가

본인이 햇ㅅ냐고 물으니 오리발을 내민다.

지난 5일 그 놈에게 경고햇ㅅ다.

그 돈 오는 15일ㄱ가지 갚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겟ㅅ노라고.

만약 본인이 결백하다면 언제든지 내게 말하라고 햇ㅅ다.

그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고 말햇다.

아직ㄱ가지 그 놈에게선 말이 없다.

내 입장에선 그 돈만 받으면 고발할 생각이 없다.

그러나 그 시간이 지나면 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어ㅈ절 수 없는 나의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