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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고독의 시간들...
정선여인숙
2014. 2. 25. 16:25
오늘 의사는 경과를 지켜보자며 3월 초ㄱ가지 입원하고 잇ㅅ으란다.
아, 너무 길고 긴 백만년 동안의 고독이 밀려든다.
엉덩이가 ㄱ가지는 바람에
모든 것이 올 스톱 됏ㅅ다.
운동 및 작업치료도 침대에서
밥 먹는 것도 누워서 하자니 정말 죽을 노릇이다.
병실 온도는 높고 숨이 막힌다.
요즘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