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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선여인숙
2014. 2. 5. 22:37
정말 올해는 재수 없는 해인가 보다.
정초에 소변줄이 막혀 고혈압이 생기는 바람에 두통으로 고생하더니만
어젠 휠체어거 뒤로 자ㅂ바져 뒷통수가 ㄱ개져 피를 봣ㅅ다.
그 여파로 목ㅂ벼 어딘가가 아프다.
오늘은 잠시 와서 간병하기로 한 간병인이 펑크 내는 바람에
하루 온종일 애를 태웟ㅅ다.
게다가 지난 번 검사 결과를 보려고 의사를 만낫ㅅ는데
방광 상태가 좋지 않다고
2월 중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해야 한단다.
이렇게 안 좋은 일들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 나니 미칠 일이다.
조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니 나 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