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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낙상하다

정선여인숙 2013. 8. 18. 17:07

 

                                                                                  설악산 '그리움 둘 리지'   사진-윤진영

 

 

 

 

오늘 오전 9시 20분경,

침대에서 몸이 ㄷ덜어지는 낙상을 당햇ㅅ다.

이렇게 된 건

간병인이 침대 난간을 채워놓지 않앗ㅅ기 ㄷ대문이다. 

즉 간병인이 잘못한 것이다.

나는 내 등 뒤에 잇ㅅ는 침대 난간이 내려간 줄 모르고

몸을 뒤로 젖히다

아무 저항할 틈도 없이 그대로 ㄷ덜어진 것이다.

몸통이 먼저 ㄷ덜어지고 허리가 틀어지면서 하체가 이어 ㄷ덜어졋ㅅ다.

몸이 이렇게 됏ㅅ는대도 젖ㄱ곡지 밑으로 신경이 죽어 잇ㅅ어

어디가 아픈지 전혀 모른다.

다만 무릎 이하의 다리가 몹시 저렷ㅅ다.

진통제를 먹엇ㅅ으나 차도가 없다.

그렇다고 저린 통증이 낙상 ㄷ대문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도 없다.

다만 불행 중 다행이랄ㄱ가.

ㄷ덜어질 ㄷ대 목에 벼고 잇ㅅ던 벼개가 같이 ㄷ덜어지는 바람에

충격이 흡수돼 목은 다치지 않앗ㅅ다.

이후 509호 간병인이 와서 함ㄱ게 나를 침대 위로 올렷ㅅ고

이 모습은 박동0ㅅ시 등이 봣ㅅ다.

이래서 이래저래 속이 ㅅ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