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언론사들의 방송 사업 진출에 대하여
그ㄷ댄 난 몰랏ㅅ다.
2년 전 국회에서 방송 미디어법을 개악, 통과시키기 위해
한나라당이 야당과 격렬한 몸ㅅ사움햇ㅅ던 저의를...
그런데 며칠 전 종합 편성권[뉴스, 에능, 드라마 등을 편성할 권리] 을 가진 방송사 선정에
놀랍게도 조선, 중앙, 동아, 매경 등이 낙점 받고 나서야 나는 알앗ㅅ다.
이들 회사들의 공통된 특징이 보수 언론사라는 것이다.
사람 개개인의 성향이 보수든 진보든 상관할 바는 아니다.
그건 개인의 자유 의사이기 ㄷ대문이다.
그러나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는 신문이나 방송은 객관성 유지가 관건인데
이들 회사들의 지금ㄱ가지의 한결 같은 논조는 보수적이라는 점이다.
물론 개인 성향처럼 회사도 보수적 성향을 가졋ㅅ다고 해서 탓할 수도 없지만
모든 방송사들이 보수적일 ㄷ대는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은 엄청나게 클 수박ㄱ에 없다.
모든 사회적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ㅈ족으로 편향되엇ㅅ ㄷ대
다른 반대급부적 생각들이 모두 배제한다면 그 사회는 자신들이 잘못한 것도 모른 채
서서히 ㅅ석어 문드러질 수박ㄱ에 없다.
현재 KBS1.2, MBC, 연합통신은 한나라당 영향권 아래 잇ㅅ고
거기다 조선, 동아, 중앙, 매경 등의 보수 신문사들이 방송사업에 합세한다면
우리나라 방송사는 보수 일색이 될 수박ㄱ에 없다.
생각만 해도 ㄱ금직한 일이 벌어지려고 하고 잇ㅅ다.
일ㅈ지기 리영희 선생은 '새는 좌익과 우익으로 난다'고 지적한 바 잇ㅅ다.
이 말은 보수와 진보,
두 가지 관점이 조화로워야 그 사회는 올바른 ㅈ족으로 발전할 수 잇ㅅ다는 말이다.
이ㄷ대 어느 ㅈ족이 다쳐 한 편으로 치우친다면 새는 제대로 날 수 없거니와
우리 사회도 정체될 수박ㄱ에 없다.
내가 우려하는 점이 이것이다.
한나라당이 자신들의 권력 재창출을 위해
보수 언론사들을 종합 편성권을 가진 방송사로 진출시킨 것은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를 보수화시켜 퇴보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나는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