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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곷편지를 읽다
정선여인숙
2013. 3. 24. 17:05
광양 매화마을 사진-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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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곷소식이 분분하다.
산수유도 매화도 여울여울 피엇ㅅ다.
이제 남은 건
진해에서 벚ㄱ곷이 언제 피느냐가 관건인데
창원에선 ㄱ곷편지가 고이 접혀 전달되엇ㅅ다.
머지 않아 4월 10일 경이면
서울 윤중로에도 ㄱ곷소식이 분분할 터,
어서 벚ㄱ곷 그늘에 눞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