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추락하다

정선여인숙 2013. 2. 24. 21:56

 

 

 

 

 

 

오늘 오후 2시경 간병인 둘[그 중 506호 여자 간병인]이 나를 목욕시키려고

침대 난간 높이의 목욕카에 올리려다

카에 걸려 잇ㅅ던 매트가 미ㄱ그러져 ㄷ덜어지는 바람에

나를 놓혀 바닥에 ㄷ덜어트리는 사고가 발생햇ㅅ다.

나도 모르는 새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뒷통수가 무언가에 부딛쳐 목이 앞으로 ㄱ걱이며

큰 소리가 들려

으악...

생기지 말아야 할

대형 사고가 생겻ㅅ구나 하는 생각이 들엇ㅅ다.

정신을 차려보니

목은 우려햇ㅅ던 것보단 괜찮은 것 같은데

추락 충격에 의한 충격이 머리에 전해졋ㅅ는지

머리가 좀 아프고 목이 ㅂ벅ㅈ적지근해졋ㅅ다.

너무 큰 소리가 나는 바람에

다른 병실에 잇ㅅ던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엿ㅅ다.

나도 너무 놀랏ㅅ다.

 

당직 의사가 와서 눈동자에 불을 비쳐보고 살펴보더니

뇌진탕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므로

좀 더 지켜보자며 하면 진통제 처방을 내렷ㅅ다.

이후 앞 머리 부분이 조금 아픈 통증과

속이 약간 머슥 거렷ㅅ다.

그리고 목을 움직일 ㄷ대 우드득 소리가 낫ㅅ다.

그리고 엉덩이 ㅈ족은 감각을 느ㄱ길 수 없음으로

그 곳은 어ㄷ던지 몰랏ㅅ다.

기도하건데 제발 아무 탈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