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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축 교체
정선여인숙
2012. 11. 6. 11:12
그제 어제 오늘
비오고 그쳣ㅅ다 흐리길 반복한다.
이제 길거리의 나무에서도 낙엽이 우수수 ㄷ덜어지고
늦가을의 정취가 묻어나고 잇ㅅ다.
하지만 나는 이런 분위기가 별로다.
흐린 날은 저린 통증이 많이 도지기 ㄷ대문이다.
특히나 긴긴 장마철은 더욱 그러하다.
그러고 보니 내일도 비 소식이 잇ㅅ다고 하던데...
어ㅈ지할 바를 모르겟ㅅ다.
이렇게 가랑비 내리고 흐린 날에는...
오늘 휠체어 고치는 수리공이 와서
지난 번 일본에서 온 휠체어 축 부품을 교체햇ㅅ다
일단 안심이다.
그런데 난 그 수리공 하는 일이 영 시덥지 않다.
이번에 그가 한 일도 휠체어를 타봐야 안다.
그가 하는 일은 일의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여러 번 그를 불러야 하고
돈은 돈대로 2-3만원 출장비가 나가야 햇ㅅ다.
돈도 돈이지만 일의 마무리가 시원치 않으니
내가 스트레스 받을 판이다.
나 같으면 돈 받고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ㄷ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