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 그치고 나서
정선여인숙
2012. 10. 28. 07:05
세월이 어ㄷ덯게 흘러왓ㅅ는지 모른다.
그저 세월이 흘러가는 대로
그 흐름에 몸을 맡겨두엇ㅅ는데
벝ㅅ서 10월 28일, 시월의 ㄱ긑이다.
며칠만 잇ㅅ으면 시월이 낙엽처럼 다 지고
겨울의 문턱 11월이다.
아무것도 한 것 없이 나이만 먹엇ㅅ나보다.
그러고 보니 11월 19일은 다친지 만 6년이 되고
그 이후 부턴 7년ㅈ재로 접어든다.
병상에서 6년이란 세월을 보냇ㅅ다.
참, 세월 ㅂ바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