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인숙 2012. 2. 23. 16:39

어제 건대병원에 가서 불면증 약처방을 받앗ㅅ건만

제기랄...

새벽 3시에 잠에서 ㄱ개어 기상 시간인 6시ㄱ가지

옆으로 모로 누워 제대로 움직이지 못 한 채,

고문 같은 시간을 보냇ㅅ다.

정상인들이야 몸이라도 움직일 수 잇ㅅ지만

나는 사지마비 환자이기 ㄷ대문에 한 자세로 몇 시간을 잠도 못 잔 채

잇ㅅ는다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의 시간이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로 잇ㅅ으니

내가 생각하기에도 힘든 생을 사는 게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