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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정선여인숙 2011. 5. 8. 18:52

 

 

오늘은 어버이날, 날이 무덥다.

지난 번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어머니ㄱ게서 이번 어버이날에

내가 잇ㅅ는 병원에 오신다는 걸 오시지 말라고 햇ㅅ다.

그 대신 동생 용섭이와 좋은 시간 가지라고 말ㅅ슴 드렷ㅅ다.

아마 어머니는 동생과 시간을 보낼 것 같은데

함ㄱ게 못 한 내 마음이 힘겹고 무겁다.

나는 다친 이후

어머니에게 , 가족들에게 짐이 되고 말앗ㅅ다.

그 이후 나는 어머니ㄱ게 아무것도 해드린 것이 없다.

그 ㄷ대문에 오늘 내가 어머니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 갖는 것이다.

가난한 집에 시집 와 우리 3남2녀를 키우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셧ㅅ던 어머니.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어머니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