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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 일을 하다

정선여인숙 2016. 7. 12. 17:10









사람이 살면서 착한 일을 한다는 건 얼마나 즐겁고 기ㅂ븐 일인가. 오늘 아침, 운동 나갓ㅅ다가 어ㄷ던 운전자가 국민은행 위치를 묻길래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나니, 기분이 매우 좋앗ㅅ다. 이런 심성을 가졋ㅅ으니 난 아마도 착한 아이가 분명 맞는 것 같다, ㅋㅋ

좋은 일을 마치고 상큼하게 집에 돌아와 축대를 바라보자 나도 모르는 사이 오이가 무려 네 개나 주렁주렁 열려 잇ㅅ엇ㅅ다. 좋은 일을 햇ㅅ으니 신神이 내게 좋은 일을 더욱 많이 하라고 선물을 주신 것 같다. 고맙습니다. 잘 먹고요. 차칸 일 많이 할게요.